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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공직자 대상 성인지 감수성 및 4대폭력 예방교육 본격 실시

  • 웹출고시간2025.05.20 17:25:10
  • 최종수정2025.05.20 17: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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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공직자 대상 성인지 감수성 교육과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오는 7월까지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원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 모습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공직자들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5월부터 7월까지 성인지 아카데미,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 4대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잇달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성매매방지법 등 관련 법령과 도 조례·지침에 근거해 기획됐다. 정책 집행 과정에서 성인지 관점 강화를 목표로 한다.

도는 전문가 강연, 기관 맞춤형 방문교육, 법정 의무교육 이수를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도 본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성인지 아카데미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인공지능과 성인지 윤리', '영화를 통한 성인지 감수성 이해', '판례로 보는 성인지 감수성' 등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강의에 나서며, 사회 변화 속 젠더 이슈에 대한 폭넓은 인식을 돕는다.

이와함께 사업소·직속기관 소속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이 실시된다.

지난 9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도로관리사업소, 농업기술원, 산림환경연구소 등 총 6개 기관에서 진행되며 △신종 여성폭력 △홍보물 속 성차별 요소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등 실무에 밀접한 주제들로 구성해 현장 중심 교육 실효성을 높인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4대폭력 예방 통합교육도 본격 추진된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예방 등 법정 필수과목을 포함한다. 디지털 성범죄와 데이트폭력, 2차 피해 예방 등 현실적인 이슈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이달 13일부터 7월 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각 회차별 4시간씩 운영되며 공무원은 물론 공무직·기간제·청원경찰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오경숙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정책과 조직문화 전반에 성평등 가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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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