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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춤꾼 다모였다… 충청대 총장배 전국실용댄스대회 성료

초·중·고 및 일반부 250개 팀 참가
1위 트로피 37개·상장 113개 수여

  • 웹출고시간2025.05.20 16:27:33
  • 최종수정2025.05.20 16: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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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충청대학교 총장배 전국실용댄스대회가 지난 17일 충청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팀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충청대학교
[충북일보] 5회 충청대학교 총장배 전국실용댄스대회가 지난 17일 충청대 컨벤션센터에서 초·중·고 및 일반부 25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회는 △스트릿댄스 △코레오 △K-POP댄스 △벨리댄스 등 장르별로 구성됐으며 세부적으로는 오리엔탈, 포크로릭, 퓨전댄스 등 다양한 스타일이 아카데미, 아마추어, 준프로, 프로 등 급수에 따라 총 37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졌다.

각 부문 1위 수장자에는 트로피 37개가 수여되는 등 총 113개 팀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또한 개인전 최우수상 4명, 단체전 특별상 3팀, 심사위원 특별 선정 MVP 3명 등 부문별 우수 참가자들에 대한 별도의 시상도 이뤄졌다.

실용댄스 부문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망주들이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미래 실용예술계 주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개인전 부문에는 △초등부 김포투웨이 소속 칸란벼리 △중등부 대구 스텝 소속 조서영 △고등부 천안 런피플 소속 변영웅 △고등부 구미 올댄스 소속 황세빈 등이 뛰어난 기량으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단체전 부문에서도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 런피플 소속 장은서 외 18명이 1위를 수상하며 실용댄스 무대의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K-POP, 스트릿댄스, 코레오 등 다양한 퍼포먼스 장르를 넘나들며 기술과 감성을 조화시킨 수준 높은 무대를 연출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벨리댄스 부문에서는 충청대 재학생들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수상자는 △프로 성인1 오리엔탈 1위 복서진 △프로 성인1 퓨전 1위 이고운 △준프로 성인1 오리엔탈 1위 차아연 △준프로 성인1 포크로릭 1위 서여은이 모두 충청대학교 소속으로, 성인부 각 부문 1위를 석권하며 학교의 실용예술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이외에도 벨리댄스 유망주로는 △준프로 고등부 포크로릭 1위 장지혜(대성여자상업고) △프로 고등부 오리엔탈 1위 조하진(김제이스마한) △프로 고등부 오리엔탈 2위 김이진(천안윈윈벨리댄스) △프로 고등부 포크로릭 3위 한소린(칼리아 벨리댄스협회) △프로 성인1 포크로릭 2위 이희은(YS비바 실용댄스협회) △아마추어 중등부 오리엔탈 1위 박예진(청주각리중) △아마추어 고등부 오리엔탈 1위 권시연(경주 선덕여고) △준프로 고등부 오리엔탈 1위 조하진(김제 덕암정보고) △준프로 고등부 오리엔탈 개인전 1위 안지민(논산여고) △준프로 중등부 오리엔탈 개인전 1위 이다영(논산여중 △아마추어 중등부 퓨전 1위 김은우(논산여중) △아카데미 중등부 포크로릭 개인전 1위 김한나(대전 대청중) △준프로 고등부 오리엔탈 3위 김규리(김제이스마한) 등 전국 각지에서 두각을 나타낸 청소년 무용 인재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영애 충청대 실용댄스과 학과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예술성과 에너지가 넘치는 청소년·청년 무용 인재들의 축제였다"며 "참가자 모두가 자신의 꿈을 향해 땀과 열정으로 무대를 채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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