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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시멘트, 친환경·기능성 프리믹스 시멘트 'GPC' 상용화 본격화

탄소저감형 '에코멘트'도 선보이며 친환경 건설 소재 시장 공략

  • 웹출고시간2025.05.19 15:01:32
  • 최종수정2025.05.19 15:01:3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 내에 구축한 GPC 전용 생산설비.

ⓒ 아세아시멘트
[충북일보] 아세아시멘트가 친환경·기능성 시멘트 시장 공략을 위한 차세대 제품 'GPC(Green Premixed Cement)'의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GPC는 일반 포틀랜드 시멘트에 고기능 재료를 사전 혼합해 특정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리믹스 시멘트로 고강도·초저발열·고유동 등 다양한 요구 조건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건설 소재다.

아세아시멘트 관계자는 "GPC는 이훈범 사장의 주도 아래 변화하는 시장 수요에 맞춘 기능성 시멘트 개발을 목표로 시작됐다"며 "시공 품질은 높이고 시멘트 사용량은 줄이는 지속 가능한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건설 현장에서 시멘트와 혼화재를 별도로 배합해 품질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어려웠으나 GPC는 공장에서 균일하게 혼합돼 현장 사용이 간편하고 품질이 일정하게 유지된다.

이에 따라 시공 효율성과 품질 안정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아세아시멘트는 제천공장 내에 GPC 전용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설비 용량 증대를 진행 중으로 앞으로 시장 반응에 따라 제품군 확대와 기술 고도화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GPC 기술을 기반으로 한 탄소저감형 제품 '에코멘트(Eco-ment)'도 시장에 선보였다.

에코멘트는 저온 환경에서도 초기 강도 저하 없이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며 시멘트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줄이면서도 일반 제품과 동등 이상의 강도를 유지할 수 있다.

초기 강도 자극제와 조강 개선재의 최적 배합 기술이 핵심이다.

아세아시멘트(대표 임경태·김웅종)는 향후 초고강도형, 조기강도형 등 다양한 기능의 GPC 제품군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건설사와의 공동개발을 확대하고 기술 협의와 수요 맞춤형 영업 전략을 통해 친환경 건설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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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