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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섬현상 완화' 청주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착공

  • 웹출고시간2025.05.19 15:05:42
  • 최종수정2025.05.19 15: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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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월운천변 연결숲 조성 계획도.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도심 속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를 목표로 하는 '청주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의 1차년도 사업 공사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설계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진행되는 4개년 대규모 녹지축 구축 프로젝트다.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총 200억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이 투입된다.

도시바람길숲은 도시 외곽의 산림을 활용한 '바람생성숲', 도심 내 공원·녹지에 조성되는 '디딤·확산숲', 이를 잇는 하천·가로변 통로 역할의 '연결숲'으로 구성된다.

올해 사업지는 상당구 방서동 방서수변공원과 용암동 월운천변 일원 등 2개소로, 총 4.7ha 규모가 대상이다.

방서수변공원에는 '디딤·확산숲'이 1.9ha에 조성되며, 4월 말 공사에 돌입해 8월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청주시 방서수변공원 디딤확산숲 조성 계획도.

ⓒ 청주시
사업비는 33억원이 투입된다. 월운천변 일원에서는 '연결숲'을 2.9ha 면적에 만든다.

사업비 13억원을 들여 4월에 착공해 6월 중 마무리 예정이다.

또한 시는 청원구에 위치한 공원을 대상으로 2·3차년도 사업인 '바람생성숲' 조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본공사에 착수해 2027년까지 사업을 모두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바람길숲은 찬 공기를 도심으로 모으고 뜨거운 공기를 외곽으로 내보내 시민들이 숨쉬기 좋은, 지속 가능한 녹색 도시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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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