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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수회초병설유, 김지형 작가와 환경교육 진행

플라스틱이 예술로

  • 웹출고시간2025.05.18 14:46:10
  • 최종수정2025.05.18 14:46:1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수회초병설유치원 원아들이 환경교육을 받고 있다.

ⓒ 충주교육청
[충북일보] 충주 수회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최근 그림책 '미세미세한 맛 플라수프'의 저자 김지형 작가를 초청해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유아와 초등생이 함께 참여하는 '유초이음' 프로그램과 연계해 기후위기 대응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김 작가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쉽고 친근하게 풀어낸 그림책을 소개하며, 학생들과 플라스틱의 순환과 변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번 활동은 △우유갑 저금통 만들기 △줍깅(줍다+조깅) 활동 △수안보 재활용센터 견학 등 그간의 환경교육과 연계돼 학생들이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모빌을 만드는 창작 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유아들은 초등학생들과 함께 작업하며 "내가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 모빌로 바뀌어서 신기하다", "누나가 만든 플라스틱 모빌 정말 멋지다"는 반응을 보였다.

수회초병설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환경을 배움의 소재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놀이와 창작을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유아와 초등학생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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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