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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마미술관 기획전 '물질을 다루는 방법: 환영'

14일 전시회 개최, 청년작가 4인 실험적 작업 조명

  • 웹출고시간2025.05.14 16:04:04
  • 최종수정2025.05.14 16:04:04
[충북일보] 쉐마미술관이 14일부터 '물질을 다루는 방법 : 환영'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감각과 개념의 경계를 넘나들며 물질을 다루는 동시대 청년작가 4인의 실험적 작업을 조명한다.

강민영, 쑨 지, 최민솔, 편대식 작가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물질을 변환시키고, 이를 환영(illusion)의 이미지로 확장해 감각의 영역을 탐색한다.

청년작가들은 회화와 설치, 조각, 빛을 활용한 작업으로 '물질'의 개념을 다루며 감각적·개념적 실체로서의 물질성과 환영을 탐구한다.

특히 전통적 형식 해체, 보이지 않는 것의 시각화, 평면과 조각의 혼성, 반복 수행을 통한 물질성의 환기 등 동시대 현대미술의 새로운 사유 방식을 제시한다.

쉐마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유행과 중심에서 벗어난 채 묵묵히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해온 청년 작가들을 소개한다.

또 동시대 예술에서 물질을 다루는 새로운 감각과 인식의 지평을 제안하고자 한다.

한편 이번 전시는 5월 박물관·미술관주간인 '두루봉에서 툭툭, 톡톡 : 미래를 그리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확장돼 많은 관람객들이 시각을 넘어 물질을 다루는 감각과 사유의 확장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다. / 전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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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