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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 음성품바축제 막바지 준비 한창

'음성은 품바지'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및 공연 열려

  • 웹출고시간2025.05.13 09:53:54
  • 최종수정2025.05.13 09:53:54
[충북일보] 26회 음성품바축제가 '음성은 품바지!'라는 주제로 다음 달 11일부터 15일까지 음성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열린다.

음성품바축제는 고 최귀동 할아버지의 박애정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풍자와 해학, 사랑과 나눔의 문화를 선보인다.

올해 축제는 플레이존(Play Zone), 펀존(Fun〃), 하이존(High 〃), 셰어존(Share〃), 그린존(Green〃)으로 나눠 체험, 공연과 청년·청소년(래퍼·댄스), 나눔 및 친환경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플레이존애서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와 품바 하우스 짓기 경연대회, 그리고 품바촌에서 품바 분장, 의상을 입고 품바가 되어 보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펀존에서는 지난 5년간 품바 패션 디자인 공모전에서 당선된 품바 의상 패션쇼를 진행한다.

또 트롯으로 기획한 품바 뮤지컬 공연, 12팀이 본선에서 겨루는 전국 청소년 댄스 퍼포먼스 대회 '품바(PUMBA)', 전국 품바왕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품바 공연이 펼쳐진다.

하이존에서는 품바와 랩이 어우러진 힙합 공연과 청소년, 청년들이 펼치는 2025 음성래퍼캠프 페스티벌이 준비돼 있다.

전국 청소년 댄스 배틀, 지역 청소년 밴드 공연 등 청년과 청소년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셰어존에서는 1천여 명의 관람객이 동시에 엿치기를 하는 천인의 엿치기, 1천명과 비빔밥을 나눠 먹는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 노숙인 1천4명에게 일자리· 법률·심리 상담을 제공하는 '노숙인에게 사랑과 희망을'(꽃동네) 등 품바 축제의 정체성을 살려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친환경 축제를 지향하는 음성 품바축제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활용한 키링 만들기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설성시네마에서는 최근 개봉한 영화를 무료로 상영해 관광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음성은 품바지!'라는 주제처럼 축제장을 찾아온 방문객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재밌고 흥겨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선거 때문에 부득이 축제 일정을 6월로 연기한 만큼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음성품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8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선정과 충북 최우수 축제 10년 연속 지정을 받았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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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