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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 성황…꿈과 즐거움 가득한 하루

탄금공원서 미래 직업 체험·공연·스포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25.05.06 14:24:24
  • 최종수정2025.05.06 14: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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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탄금공원에서 어린이날 행사가 열린 가운데 어린이 합창을 부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3일 탄금공원에서 '내일을 꿈꾸는 아이들'을 주제로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충주시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1만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방문,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어린이날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행사 개막 퍼포먼스로는 어린이 대표 4명이 무대에서 자신의 꿈을 발표한 후, 내빈과 함께 희망을 담은 풍선을 하늘로 날리는 순서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박수갈채와 응원이 이어졌다.

미래 직업 체험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교통대학교가 운영한 '에듀이음버스'에서는 AI 신기술을 활용한 철도, 항공, 자율주행, AI 로봇 체험이 진행돼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로켓 발사 △고무줄 탄성 바람자동차 스피드 챌린지 △날아라 움직이는 나비 만들기 △소방·재난 안전 체험 등 어린이들이 직접 상상하고 만들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무대 공연 역시 다채롭게 펼쳐졌다.

지역 아동들이 댄스, 합창, 밴드 연주, 태권무, 줄넘기 등 각자의 끼와 재능을 선보이며 축제의 흥을 더했다.

스포츠 체험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축구·농구 놀이구역, 체력 증진을 위한 '안전 클라이밍' 체험장에도 많은 아이들이 몰려 도전 정신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는 영유아를 위한 '신체 놀이구역(에어바운스)'에 그늘막을 설치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한 놀이 환경을 제공했다.

강희숙 추진위원장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무엇보다 큰 사고 없이 행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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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