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발달장애 아동 지원체계 구축 '맞손'

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유관기관 2곳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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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수(왼쪽)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장이 지난 24일 김정인 충북 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과 업무협약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청주의료원

［충북일보］ 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최근 충북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과 장애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 아동과 가족이 존중받고 지원받는 사회를 위해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관련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인수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장은 "네트워크를 통해 더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발달장애 아동과 가족이 지역사회안에서 더욱 온전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권인수(왼쪽)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장이 28일 박은향 충북가족지원센터장과 업무협약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청주의료원

김정인 충북 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은 "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재활의료와 통합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충북 지역 내 장애아동의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은향 충북가족지원센터장은 "맞춤형 재활 서비스와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해 아동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의 부담 경감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