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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반도체 인력 양성 머리맞대

청주폴리텍대-㈜네패스 등 24개사 간담회

  • 웹출고시간2025.04.23 14:43:07
  • 최종수정2025.04.23 14: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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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전기전자(반도체)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현장 적응형 인재' 양성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충북일보]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는 충북지역 전기전자(반도체) 연관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K-반도체 인력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청주폴리텍대 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네패스, ㈜티앤에스엔지니어링, 에스엠씨엔지니어링㈜ 등 도내 24개 반도체 연관기업 인적자원개발(HRD) 담당자들이 참석해 산업 현장 훈련 수요에 기반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사업 추진 현황·향후 계획 △ 2025년 하반기 훈련 과정 수요 조사 △기업 애로사항 청취·개선방안 모색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HRD 담당자들은 "반도체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중소·중견 반도체 연관기업의 인력난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청주폴리텍대가 반도체 업종 세분화와 현장 맞춤형 훈련 설계를 주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직무별 전문 훈련 과정이 필요한 분야로는 공정 엔지니어, 품질관리, 장비 유지보수 등을 꼽았다.

청주폴리텍대학은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훈련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반도체 산업을 포함한 첨단산업 분야 인력 양성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박양범 청주폴리텍대 산학협력처장은 "2025년은 반도체 고도화 및 시스템반도체 중심 산업 전환이 본격화되는 시점으로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적응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며 "학과 개편과 첨단 교육 인프라 확보를 통해 충북지역 반도체 생태계의 허브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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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