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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독서대전에 2만명 다녀갔다'…다채로운 프로그램'호응'

  • 웹출고시간2025.04.20 13:02:13
  • 최종수정2025.04.20 13:02:1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범석(왼쪽) 청주시장이 2025청주독서대전 행사장을 찾아 각 부스를 돌며 인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오창호수도서관과 오창호수공원 일원에서 진행한 책문화예술축제 '2025 청주독서대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독서산책 : 책 속을 거닐다, 독서와 노닐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상에서는 강연, 공연, 체험 등 100여 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틀간 총 2만여명이 참여했다.

행사 첫날인 19일은 2025년 독서문화육성발전 유공자 시상과 28회 책읽는 청주 선포를 시작으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의 김상욱 물리학 교수 강연, 세대토크 콘서트, 김호연 작가강연, 하이진 그림책작가 강연, 독서동아리 한마당 등이 시민을 맞았다.

개막식에선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시의장, 지역구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청주시민의 독서온도를 담은 독서열정탑 제막을 함께 했다.

둘째 날에는 백온유 작가강연, 천현우 작가강연, 그림책 작가강연, 오미경·이묘신·김선영 작가강연과 가족뮤지컬, 독서골든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오창호수공원에서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진행됐다.

호수공원에 펼쳐진 개방형 야외도서관 '도서관밖도서관'은 다양한 주제의 책이 담긴 바구니와 캠핑 의자, 빈백 등이 잔디밭에 마련돼, 야외에서 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독서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그림책 작가 김중석의 드로잉쇼, 캐리커쳐 이벤트 등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세대별 시민예술동아리가 함께 한 세대화합콘서트, 영유아 가족을 위한 유모차음악회를 비롯해 전통마당극, 시립국악단 공연, 마칭밴드 퍼레이드 공연 등도 운영돼, 공연을 관람하는 시민으로 호수공원이 북적였다.

이외에도 곳곳에서 진행된 지역 서점 및 출판사, 그리고 독서공동체가 함께 한 북페어 및 독서체험부스에서는 누구나 다양한 재료로 독서체험을 할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청주독서대전이 시민들에게 즐거운 독서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이후에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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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