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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청주 육거리 시장서 공연·상품권 '일석이조'

충북문화재단 '2025 우리동네 문화장날'

  • 웹출고시간2025.04.15 17:58:31
  • 최종수정2025.04.15 17:58:31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청주 육거리 종합시장에서 '2025 우리동네 문화장날'을 연다.

우리동네 문화장날은 전통시장 내 문화공연을 개최함으로써 지역 주민들과 시장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것이 골자다.

재단은 이날 행사를 통해 문화와 경제가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제시하고 지역 경제와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팀 키아프, 앤써, 노라조 버스킹이 펼치는 다채로운 공연은 이 날의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꼽히고 있다. 각 공연은 약 30분씩 진행된다.

팀 키아프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콘서트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며, 앤써는 락밴드 특유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청중과 하나가 되는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노라조 버스킹은 옛 향수를 자극하는 전통 포크송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문화공연 외에도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육거리시장 상인회 소속 점포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현장에서 환급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선착순 소진 시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과 문화사업추진단(043-224-561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문화장날은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지역 경제와 전통시장을 되살릴 수 있는 기회"라며 "다양한 문화체험과 함께 쇼핑,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 우리동네 문화장날'의 4월 공연은 지난 5일 청주 성안길·진천 중앙시장 , 11일 증평 장뜰시장을 시작으로 △17일 오후 2시 청주 육거리 종합시장 △18일 오후 2시 제천 내토시장 △20일 오후 2시 음성 무극시장 △25일 오후 1시 충주 자유시장 △26일 오후 1시 단양 구경시장에서 펼쳐진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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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