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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충북다문화가정지원센터, 이주배경아동 한글 교육 중점사업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25.04.14 17:53:51
  • 최종수정2025.04.14 17:53:5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곽만근(왼쪽) 충북다문화가정지원센터장과 이형진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장이 14일 '이주배경아동 한글교육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
[충북일보]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형진)는 충북다문화가정지원센터(센터장 곽만근)와 14일 '이주배경아동 한글교육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주배경아동의 한국 적응을 위해 마련됐다.

한글을 모르는 이주배경아동은 입국 후 바로 공교육에 진입할 수 없으며, 각각 아동의 교육 수준과 언어가 다르기 때문에 한국의 교육 현장에서 학업을 이어가기가 어렵다.

이에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는 이번 협약으로 충북지역 이주배경아동에게 한글 교육을 제공하여 문해력과 기초학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그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에게는 추가 지원을 통해 안전한 양육 환경을 갖출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 본부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충북에서 이주배경아동에 대한 경제적 지원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고 그 일환으로 한글 교육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충북다문화가정지원센터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곽 센터장은 "앞으로 이주배경아동이 충북지역에서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협력해 한글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화답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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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