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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촉구 주민 서명운동 돌입

  • 웹출고시간2025.04.14 17:45:12
  • 최종수정2025.04.14 17: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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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유철웅 공동위원회 회장, 김영환 충북지사, 이양섭 충북도의장.

[충북일보] 충북 지역 민·관·정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주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와 함께 이날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민간 활주로 건설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그 염원을 결집하기 위한 것이다.

서명운동은 청주공항 주 이용권역인 충청권 4개 시·도(충북·충남·대전·세종)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목표 인원은 100만 명이다.

서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종이 서명부) 방식을 병행한다. 온라인 홈페이지와 QR코드 등을 활용해 누구나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종이 서명부는 행정기관 민원실과 주민센터, 주요 관광지와 행사장 등에 비치해 참여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첫 서명은 민·관·정을 대표해 유철웅 공동위원회 회장, 김영환 충북지사, 이양섭 충북도의장이 참여하며 주민 동참을 호소했다.

도는 주민 서명 결과는 취합해 오는 7월 중 정부와 정치권에 전달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건설을 위해 560만 충청인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6월 말까지 진행되는 서명운동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청주공항이 민군 복합공항으로 운영에 많은 제약이 따른다며 민간 전용 활주로를 신설을 요구하고 있다.

급증하는 항공 여객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공항의 안전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에 도는 지난 3월 말 국토교통부의 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6∼2030년)에 이 사업의 반영을 요청하는 제안서를 한국교통연구원에 제출했다.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21대 대선공약 건의 과제로 확정해 각 정당과 후보자에 전달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 2월 송재봉(청주 청원) 의원 등 국회의원 29명이 공동 발의한 '청주공항 특별법'의 연내 제정 추진도 병행하고 있다.

특별법은 청주공항에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를 건설해 군 비행장과 분리된 독립 활주로를 확보하고 국제선 및 중·장거리 노선을 확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공항 주변지역 개발과 지원책도 담겼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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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