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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예술의전당,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지휘자 겸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플레브니악' 내한, 내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의 기대감 상승
비발디 '사계' 바로크 악기 음색으로 감상할 절호의 기회

  • 웹출고시간2025.04.14 13:48:33
  • 최종수정2025.04.14 13:48:3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시가 예술의전당의 기획공연으로 선보이는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Orchestre de l'Opera Royal de Versailles) 내한 공연.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5월 27일 오후 7시30분 제천 예술의전당 기획공연으로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Orchestre de l'Opera Royal de Versailles) 내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비발디 '사계' 발표 3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무대로 바로크 음악의 거장 '비발디'와 동시대의 작곡가 '귀도'의 '사계'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

특히 지휘와 바이올린 솔로를 동시에 맡는 '스테판 플레브니악(Stefan Plewniak)'은 생동감 넘치는 해석과 열정적인 무대로 국내외 클래식 팬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주자로 제천 예술의전당에서 그의 예술적 감각을 오롯이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천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전 세계의 클래식 무대를 누비는 오케스트라를 제천에서 만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연 예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제천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1인당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이며 제천시민에게는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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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