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5.04.14 13:29:16
  • 최종수정2025.04.14 13:29:1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심광 남진혁 서예가가 고향인 영동에서 첫 개인전을 열기 전인 14일 작품 앞에 서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 출신인 심광 남진혁(心光 南鎭赫) 선생이 고향에서 첫 서예 개인전을 개최한다.

작품 전시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영동문화원 전시실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다. 작품 관람료는 없다.

남 서예가는 1949년 영동군 학산면 박계리에서 태어나 젊은 시절 부산에서 생활하다가 지난 2011년 귀향해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집안의 제사를 지내며 축문과 지방을 쓴 것을 계기로 붓을 잡은 그는 금강경, 반야심경, 화엄경 등 불경을 적어왔다.

이번 전시에서도 불경을 중심으로 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를 마치면 원하는 이에게 작품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남 서예가는 "서예는 수행과도 같아 불경을 쓰며 존재에 관한 감사와 자각을 느껴왔다"라며 "반백 년 넘게 써온 글씨들을 고향에서 선보이게 돼 감회가 깊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