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대, K-유학생 유치 등 23개 라이즈 과제 추진

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 융복합 다전공 운영
산업·사이버 보안 및 K-MRO 융합인재 양성 박차
김윤배 총장 "충북산업·핵심 동력 견인"

  • 웹출고시간2025.04.13 14:44:57
  • 최종수정2025.04.13 16:30:3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청주대학교 정문.

ⓒ 청주대학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올해 충북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라이즈) 공모사업 평가 결과 충북형 K-유학생 유치·정주 지원 등 총 23개 과제(단독 6·연합 17)를 2029년까지 5년간 수행하게 됐다.

청주대에 따르면 충북도는 지난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3차 충북 라이즈 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모사업 평가 결과를 심의 의결했다.

라이즈 사업은 그동안 정부가 추진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지역선도 대학 육성사업(LiNC), 평생교육체계 지원사업(LiFE), 지방대학 활성화사업,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등의 대학 지원사업을 연계해 지자체 주도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한다.

청주대는 올해 100억7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사업 중 충북 3대 전략산업과 지역 특화산업, 혁신클러스터 중심 융합인재 양성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중 국가-충북 미래전략산업 기반 연구개발과제 사업화(R&BD) 및 혁신창업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평생교육 체계 확대 중 충북 모두의 생활학교 기반 도민 행복 실현 △지역 현안 해결 중 충북형 K-유학생 유치·정주 지원,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연계 AI 신기술 융합 K-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현안 해결, 충북 생활연구소 고도화를 통한 활력 제고 등에 나설 방침이다.

청주대는 특히 충북의 3대 전략산업인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K-바이오, K-반도체, K-이차전지 융복합 다전공 운영을 통한 핵심인재 양성에 나서고 첨단로봇·제조를 위한 공동연구센터를 운영하는 등 충북도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청주대는 31개국 3천500여 명의 유학생 유치를 기반으로 유학생의 지원체계와 혁신을 통한 정주여건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특화산업 기술 보호를 위한 산업·사이버 보안 융합인재와 중부권 거점 K-항공정비(MRO) 융합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윤배 총장은 "이번에 선정된 라이즈 사업을 통해 충북지역 산업 ·지역의 핵심 동력을 견인하겠다"며 "충북의 다른 대학과 연합해 지역과 대한민국을 이끌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