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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장락초 별빛반, 한글 교육 새 지평 열어

AI 한글 학습 앱 '토도한글' 활용, 호응 최고

  • 웹출고시간2025.04.09 13:27:53
  • 최종수정2025.04.09 13:27:5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 장락초 별빛반 학생이 인공지능(AI) 기반 한글 학습 앱 '토도한글'을 활용해 한글을 배우고 있다.

ⓒ 장락초등학교
[충북일보] 제천 장락초등학교 별빛반이 4월 첫째 주부터 인공지능(AI) 기반 한글 학습 앱 '토도한글'을 활용한 창의적 한글 교육으로 학생 맞춤형 개별화 언어 교육에 나섰다.

'토도한글'은 AI 기술을 활용해 유아 및 초등 저학년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한글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 교육 도구로 글자 쓰기, 자음·모음 익히기, 문장 구성하기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돼 있다.

별빛반 학생들은 놀이하듯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한글 읽기와 쓰기 능력을 키우고 있다.

이 학교 한 학생은 "게임처럼 한글을 배우니까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며 "혼자서도 글자를 읽고 쓸 수 있게 돼서 신기하다"고 말했다.

또 담당 교사는 "토도한글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수준에 맞는 학습 경로를 제공해 한글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자신감을 가지고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AI를 활용한 수업이 학생들의 흥미를 끌고 학습 효과도 높여주는 좋은 도구"라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AI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수업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능력을 높이고 창의적이고 즐거운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장락초 별빛반은 이번 한글 교육 활동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기초 문해 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실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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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