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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쌀 제과·제빵 기술보급 앞장

농기센터 4월 한 달 교육과정 마련
쌀 소비문화 확산 기대

  • 웹출고시간2025.04.09 09:50:54
  • 최종수정2025.04.09 09:50:5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증평지역 농업인과 주민들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의 쌀 제과·제빵 기술교육에 참여해 실습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쌀로 과자와 빵을 만드는 기술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증평농업기술센터는 4월 한 달간 지역 농업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쌀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에서 쌀을 활용한 제과·제빵 기술보급뿐만 아니라 새로운 쌀 소비 방향을 제시하는 등 쌀 소비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 농업인과 주민들의 쌀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습중심의 제과·제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지난 8일 농업인 대상의 '쌀 소비확대 전문리더 교육'으로 시작됐다.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들은 앞으로 쌀 소비문화를 확산하는데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오는 15일에는 쌀로 식빵과 치즈케이크를 만드는 고급제빵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루게 된다.

이어 22일과 29일에는 지역소비자 대상의 '우리 쌀 활용 제과·제빵 체험 교육'이 준비돼 있다. 마들렌, 파운드케이크 등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디저트를 쌀로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 김덕태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쌀이 주식일 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며 "쌀 소비촉진과 소비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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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