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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팀 닥터' 이효열 충북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 웹출고시간2025.04.08 17:00:48
  • 최종수정2025.04.08 17:00:48
[충북일보] 이효열(사진) 충북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팀 닥터로 활약한다.

8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이 교수는 올해 4월과 7월 두 차례 국가대표팀의 '팀 닥터'로 공식 소집돼 해외 대회에 참가한다.

먼저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영국 스코틀랜드 덤프리스에서 열리는 '2025 세계 아이스하키 여자선수권대회' 대한민국 여자 국가대표팀 팀닥터로 소집돼 선수들의 경기력과 건강을 책임진다.

7월 12일부터 20일까지는 체코 브르노에서 개최되는 'FIBA U19 여자농구월드컵'에서 대표팀의 팀 닥터로 뛸 예정이다.

이 교수는 "충북대병원에서 신설·운영 중인 스포츠의학클리닉의 전문성을 국내뿐 아니라 국제 무대에서도 인정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충북대병원 의료진과 협력하여 스포츠 부상 예방과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충북대병원 스포츠의학클리닉은 정형외과(이효열·김성후·조병기 교수)와 재활의학과(공현호 교수)가 협력해 무릎·발목 관절 등 스포츠 손상의 다학제 진료를 실시 중이다.

유소년 선수부터 프로·국가대표 선수에 이르기까지 빠른 복귀와 맞춤형 치료를 위해 대기 없는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클리닉의 진료를 희망하는 선수나 보호자는 병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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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