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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선재㈜·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 충북도민체전 후원금 기탁

  • 웹출고시간2025.04.08 14:30:27
  • 최종수정2025.04.08 14: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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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선재 신설아(가운데) 대표와 신원아(오른쪽 첫번째) 전무가 도민체전 후원금을 충주시에 기탁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에서 열리는 2025년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역 기업들의 뜻깊은 후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대우선재㈜는 8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1987년 창립 이후 고품질 표면처리 제품을 공급하며 선재 업계 발전을 이끌어온 대우선재는 '충주시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비롯해 지역 사회 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회사는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 체육 활성화는 물론, 도민들이 함께하는 건강하고 활기찬 도민체전 개최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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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 관계자들이 도민체전 후원금을 충주시에 기탁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도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2011년 설립된 협회는 ㈜3A 등 지역 여성기업인 29명으로 구성돼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권익 향상,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 고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참여형 숲 조성사업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은 "지역 기업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도민체전 준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더 나은 대회를 위해 충주시 체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북도민체전을 향한 소중한 응원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도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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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