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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 지정 완료 앞당긴다

5월 2일까지 접수… 9월 중 10개 이내 본지정 발표
교육부 "혁신 동력 지속 위해 연내 지정 마무리"

  • 웹출고시간2025.04.03 17:25:18
  • 최종수정2025.04.03 17:25:18
[충북일보] 정부가 오는 9월까지 글로컬대학 지정을 완료한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3일 '2025년 글로컬대학 지정 계획'을 확정·발표하며 "올해 글로컬대학 10개 이내를 지정함으로써 지정 절차를 완료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당초 올해 5개 내외, 2026년 5개 내외 지정하는 방식에 대해 다년간에 걸친 지정 준비로 피로가 누적된 상황을 감안, 혁신 동력을 지속시키기 위해 올해 지정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과 글로컬대학위원회 권고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5월 2일까지 예비지정 신청서(혁신기획서)를 접수하고 같은 달 예비지정 결과를 발표한다. 예비지정 대학과 공개에 동의한 대학의 혁신기획서는 예년과 같이 교육부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본지정 평가는 예비지정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예비지정 대학은 대학 내·외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지자체·지역 산업체와 공동으로 구체적인 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광역지자체를 통해 제출해야 한다. 본지정 결과는 실행계획서에 대한 본지정 평가위원회의 평가, 글로컬대학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9월 발표될 예정이다.

글로컬대학 프로젝트는 입학자원 급감으로 인한 지역과 지역대학의 동반 위기와 산업 구조가 급변하는 개혁의 골든타임에서 대학과 지역이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과감한 혁신모델을 창출·확산하기 위해 2023년에 출범됐다.

글로컬대학 주요 혁신방향은 △대학 통합 △재정혁신 △교육혁신 △연구혁신 △지산학협력 △글로벌협력 등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한 강력한 혁신 수단인 대학 통합의 경우 지난 10년간 2건에 불과했으나 프로젝트 시행 2년 만에 충북대·한국교통대 등 7건(15개교)이 추진되고 있다.

이미 안동대와 경북도립대는 최초 국립대-공립대 통합을 이루고 2025년 3월 국립경국대학교가 출범했다.

김중수 글로컬대학위원회 원장은 "글로컬대학은 지자체와 산업체 등 지역 혁신을 주도하는 주체들과 밀접히 연계해 지역의 세계화를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며 "글로컬대학위원회와 교육부는 엄정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2025년 글로컬대학 지정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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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