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8.5℃
  • 맑음강릉 17.5℃
  • 맑음서울 19.0℃
  • 맑음충주 20.2℃
  • 맑음서산 17.1℃
  • 맑음청주 21.6℃
  • 맑음대전 20.2℃
  • 맑음추풍령 19.7℃
  • 맑음대구 23.5℃
  • 맑음울산 15.7℃
  • 맑음광주 21.6℃
  • 맑음부산 14.7℃
  • 맑음고창 17.2℃
  • 맑음홍성(예) 17.9℃
  • 맑음제주 17.7℃
  • 구름조금고산 15.3℃
  • 맑음강화 13.7℃
  • 맑음제천 19.0℃
  • 맑음보은 20.2℃
  • 맑음천안 20.4℃
  • 맑음보령 14.0℃
  • 맑음부여 18.9℃
  • 맑음금산 19.5℃
  • 맑음강진군 17.8℃
  • 맑음경주시 18.4℃
  • 구름조금거제 14.5℃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생활인구 25만 명 돌파…재방문율 42.7% 기록

  • 웹출고시간2025.04.03 14:49:40
  • 최종수정2025.04.03 14:49:39
[충북일보] 옥천군이 2024년 3분기 평균 생활인구가 25만 명을 넘기면서 중부권 생활 거점 도시로서 입지를 더 확고히 했다.

통계청과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7일 전국 89개 인구감소 지역의 2024년 3분기 '생활인구'를 산정한 결과를 공표했다.

이 통계에 따르면 군의 등록인구는 약 4만9천 명이지만, 실질적인 생활인구는 이보다 5배 이상 많은 25만1천49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체류 인구는 20만1천269명으로 2024년 1분기 18만3천175명보다 9.9% 증가했다. 이는 군이 단순한 거주지를 넘어 활발한 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 숫자다.

주목할 만한 점은 군의 재방문율이 42.7%로 충북 도내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부분이다. 재방문율이 높다는 건 단순한 일회성 방문이 아닌 지속적인 유입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말한다.

군의 인구성장은 수도권과 대전을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우수한 지리적 접근성과 균형성 있는 생활 기반 인프라 덕분으로 군은 분석했다.

생활인구는 '등록인구(주민등록인구, 등록외국인)'와 '체류 인구(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사람)'를 합산해 산정한다.

황규철 군수는 "옥천군은 이제 단순한 거주지를 넘어 사람들이 머물고 활동하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라며"생활인구의 흐름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통해 더 매력적인 옥천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