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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고수동굴, 지역 주민 활동가 첫 채용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선정 앞두고 도약 본격화

  • 웹출고시간2025.03.30 12:55:42
  • 최종수정2025.03.30 12:55:4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주)유신 고수동굴이지역 주민 활동가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첫 번째로 채용한 지질 해설가가 방문객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주)유신 고수동굴이 단양군 지역 주민 활동가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첫 번째 지질 해설가를 채용했다.

이번 채용은 지역 자원을 지역민 스스로 알리고 가꿀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시도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단양지질공원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이 활동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단양여성발전센터와 고수동굴 현장에서 진행했던 지역 활동가 양성 교육 참가자들에게는 지질공원 해설사 선발 시 가산점, 고수동굴 자원 활동 및 취업 기회도 열려 있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에 채용된 A씨는 앞으로 1년간 단양의 독특한 지질 자원인 고수동굴을 관광객들에게 소개하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전하는 역할을 맡는다.

A씨는 "교육을 통해 단양의 지질학적 가치를 깊이 알게 됐고 이를 많은 사람과 나눌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조진호 센터장은 "앞으로도 단양군의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자연 자원의 보전과 활용을 동시에 이루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단양군 지질 동아리를 통한 자원 활동가 지원 및 채용도 늘려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핵심 가치인 주민과의 동반 성장과 참여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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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