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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80회 식목일 행사 개최

돈 되는 산림조성으로 미래성장동력 육성

  • 웹출고시간2025.03.27 14:33:59
  • 최종수정2025.03.27 14: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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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가 제80회 식목일을 앞두고 제천시 봉양읍 구곡리 산43-1번지 일원에서 열린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27일 봉양읍 구곡리 산43-1번지 일원에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산불에 취약한 소나무, 낙엽송 등 침엽수가 아닌 고품질의 꿀을 생산할 수 있는 밀원수 헛개나무를 3.6㏊의 산림에 1만4천500본을 심어 경제성 있는 산림자원 확보로 산림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시킨다는 취지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청 공무원, 한국양봉협회 충북지부, 제천산림조합, 제천시 새마을회, 제천숲해설가협회 등 단체회원과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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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회 식목일을 맞아 김창규 제천시장이 봉양읍 구곡리 산43-1번지 일원에서 나무를 심고 있다.

시는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한 시민에게 왕자두나무, 에메랄드그린 2종 1천500주 묘목을 나눠줘 시민들이 직접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의 기반을 다지도록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전국적으로 산불 재난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는 매우 의미 있고 중요하다"며 "제천시는 앞으로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밀원숲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 산림을 공익적 기능을 넘어 산업적으로도 더욱 가치 있게 가꾸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탄소흡수원 및 미래 산림자원을 확보하며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숲을 조성하기 위해 27억여원을 들여 117㏊ 면적에 30만 본의 나무를 심는 조림 사업과 981㏊의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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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