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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5.03.23 14:44:03
  • 최종수정2025.03.23 14: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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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회 충북연극제 대상을 수상한 극단 청년극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43회 충북연극제가 무대를 향한 뜨거운 열기와 성원 속에서 막을 내렸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펼쳐진 43회 충북연극제는 매 공연 만석을 이루며 봄바람과 함께 공연 예술제 활력을 불어 넣었다.

21일 진행된 43회 충북연극제 시상식에서 대상(충북도지사상)을 수상한 작품은 극단 청년극장의 '두껍아 두껍아'가 선정됐다.

단체상 대상으로 선정된 극단 청년극장의 '두껍아 두껍아'는 오는 7월 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인천광역시 전역에서 펼쳐지는 43회 대한민국연극제in 인천 본선에 충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금상 수상작은 극단 시민극장 '덕만씨를 찾습니다'(청주시장상)와 극단 청예 'LIBRA: 양팔저울'(충북예총회장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은상(청주예총회장상)은 극단청사 '잘 가그래이, 내는 이제 껍데기다'와 극단 예술나눔 청풍 '두향의 꽃'이 각각 수상했다.

개인상은 △연출상-'황태선 연출'(극단 청년극장) △최우수남자연기상-두향의 꽃 퇴계역 '이영호 배우' △최우수여자연기상-두껍아 두껍아 집주인역 '권영옥 배우' △우수연기상-두껍아두껍아 중개인역 '이양호 배우'·덕만씨를 찾습니다 병두역 '오우영 배우' △남자신인연기상- 두껍아 두껍아 노숙자역 '남태관 배우'·두향의 꽃 김씨역 '박윤하 배우' △여자신인연기상-두향의 꽃 자영역 '박유채 배우'가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별상은 극단 시민극장 '덕만씨를 찾습니다'에서 작품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김영선 배우'가 수상했으며, 공로상은 제천에서 꾸준히 연극제에 참여하고 있는 예술나눔 청풍 '최일준 대표'가 수상했다.

정창석 충북연극협회장은 "이번 연극제를 위해 고생하신 다섯 개의 극단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올해 대상을 수상한 극단이 대한민국연극제 본선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리라 믿는다"며 "전국에서도 뒤지지 않는 역량있는 연극을 펼치는 우리 충북연극이 앞으로도 끊임없는 발전을 위해 충북도를 비롯 각 지자체에서 그에 맞는 지원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충북연극을 끝까지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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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