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원주환경청, 지역 지하수 수질검사 본격 시행

충북·강원 86개 지하수측정망 대상...4~5월 1차 조사 예정

  • 웹출고시간2025.03.23 14:26:17
  • 최종수정2025.03.23 14:26:17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이 지역 지하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충북과 강원 지역 지하수측정망 86개소에 대한 수질검사를 4월부터 시행한다.

이번 수질검사는 지하수 수질 현황과 변화 추세를 정기적으로 파악하고, 수질보전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지하수측정망 수질검사는 1999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4월부터 5월까지 1차 검사가 진행된다.

검사 대상 지역은 충북(충주 16개소, 제천 11개소, 음성 9개소, 괴산 1개소 등), 강원(원주 18개소, 강릉 6개소, 속초 5개소 등) 등 총 86개 지점이다.

이번 수질검사는 미생물, 페놀, 중금속 등 21개 항목에 대해 실시되며, 검사 결과는 관정 소유자에게 수질검사 성적서를 발급해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86개소 중 음용으로 사용되는 22개소는 먹는물 수질기준 47개 전 항목에 대한 무료 수질검사가 제공된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은 2~3년마다 실시해야 하는 정기 수질검사를 대체할 수 있어 관정 1개소당 약 27만 원의 검사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원주환경청은 수질기준을 초과한 관정이 발견될 경우, 관정 소유주와 해당 지자체에 통보해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원주환경청은 지하수 수질의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하반기(10~11월)에도 추가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현수 청장은 "관내 지하수 수질보전과 안전한 이용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측정망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