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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환경청, 지역 지하수 수질검사 본격 시행

충북·강원 86개 지하수측정망 대상...4~5월 1차 조사 예정

  • 웹출고시간2025.03.23 14:26:17
  • 최종수정2025.03.23 14:26:17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이 지역 지하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충북과 강원 지역 지하수측정망 86개소에 대한 수질검사를 4월부터 시행한다.

이번 수질검사는 지하수 수질 현황과 변화 추세를 정기적으로 파악하고, 수질보전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지하수측정망 수질검사는 1999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4월부터 5월까지 1차 검사가 진행된다.

검사 대상 지역은 충북(충주 16개소, 제천 11개소, 음성 9개소, 괴산 1개소 등), 강원(원주 18개소, 강릉 6개소, 속초 5개소 등) 등 총 86개 지점이다.

이번 수질검사는 미생물, 페놀, 중금속 등 21개 항목에 대해 실시되며, 검사 결과는 관정 소유자에게 수질검사 성적서를 발급해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86개소 중 음용으로 사용되는 22개소는 먹는물 수질기준 47개 전 항목에 대한 무료 수질검사가 제공된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은 2~3년마다 실시해야 하는 정기 수질검사를 대체할 수 있어 관정 1개소당 약 27만 원의 검사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원주환경청은 수질기준을 초과한 관정이 발견될 경우, 관정 소유주와 해당 지자체에 통보해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원주환경청은 지하수 수질의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하반기(10~11월)에도 추가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현수 청장은 "관내 지하수 수질보전과 안전한 이용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측정망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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