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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제29기 해외봉사단 네팔 파견…글로벌 나눔 실천

  • 웹출고시간2025.06.23 13:33:46
  • 최종수정2025.06.23 13:33:4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교통대 2025년 하계 학생 해외봉사단 발대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2025학년도 하계 학생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네팔을 향한 글로벌 봉사활동의 여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제29기 하계 해외봉사단은 지난 4월 선발된 24명의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6월 23일부터 7월 8일까지 14일간 네팔 다딩 지역의 '가이리가우 세컨더리 스쿨(Gairigau Secondary School)'을 방문해 교육, 노력, 문화 나눔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봉사단은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글 및 한국문화 소개 △음악·K-POP 교육 △과학·미술 체험 △체육·보건 교육 등 전방위적 교육봉사를 펼칠 예정이며, 열악한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보수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또 카트만두의 '다일공동체'에서 무료급식 나눔 봉사에 참여하고, 닐칸사 멀티플 캠퍼스(Nilkantha Multiple Campus)를 방문해 문화교류 프로그램도 병행하며, 현지 청소년들과의 교감을 넓힐 계획이다.

김경범 학생처장은 "해외봉사단 활동은 학생들이 글로벌 시야를 넓히고, 나눔의 가치를 체득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 해외봉사단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캄보디아, 라오스, 네팔, 태국, 필리핀, 케냐, 몽골 등 총 7개국에서 42차례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청년 글로벌 시민 양성에 힘써오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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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