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청주학 연구 등 지원 조례안 처리

  • 웹출고시간2025.03.19 16:08:38
  • 최종수정2025.03.19 16:08:38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9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시의회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서는 의원발의 4건, 청주시장 제출 조례안 5건, 동의안 9건 등 모두 23개 안건이 처리 된다.

이밖에도 이번 회기 중에는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지방채 발행 계획안 등 2건의 계획안이 다뤄지고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안 등 3건의 의견도 제시된다.

구체적으로 24일에는 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고 25일부터 4월2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 및 회부안건을 심사한다.

4월 3일은 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하고, 마지막 날인 4일 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부의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회기 중에 다뤄지는 안건 중에서는 '청주학 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눈에 띈다.

청주학은 청주를 학문적·학술적으로 연구해보고 인문·사회·자연 등 관련분야를 총체적으로 분석해보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기존에 충북도에서 추진해왔던 '충북학' 연구사업과도 결이 같다고 볼 수 있다.

이 사업은 시정연구원이 맡아 진행한다.

연구 분야는 △청주시지(市誌)·청주인(人) 발간 사업과 지역의 다양한 유무형 자료를 집대성하는 아카이빙 구축 사업 △지역 담론·의제 발굴을 위한 포럼 개최 등이다.

'청주학 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이번에 시의회의 문턱을 넘으면 행·재정적 다양한 지원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조례제정을 마친 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해 하반기부터 연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