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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렸다 줄였다" 의대 입시 혼란 커질 듯

2026학년도 의대 준비 고3·N수생 불리

  • 웹출고시간2025.03.09 15:42:34
  • 최종수정2025.03.09 15:42:33
[충북일보] 정부가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 수준인 3천58명으로 되돌리는 방안을 수용하며 입시 혼란이 커지게 됐다.

종로학원은 지난 7일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정원 변화에 따른 입시 예상' 분석 자료를 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정원이 축소될 경우 의대 입시 유불리점이 학년별로 과도하게 발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2026학년도 의대 입시 전형은 전년도 4월 발표돼 그에 따른 준비를 해온 올해 고3 학생들은 의대 입시 전형의 또 다른 변화로 수험 혼란이 예상된다"며 "의대 모집 정원 확대에 대한 기대로 2026학년도 N수를 선택한 수험생에게도 불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종로학원은 "특히 2025학년도 지방권 지역인재 전형 대폭 확대돼 지방권 의대 합격 점수에 상당한 변화가 발생한 상황에서 2026학년도 지방권 의대 준비생의 혼란 상대적으로 더 가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2027학년도 대입을 준비 중인)고2 학생들은 통합수능 마지막 대상 학년으로 의대 모집 정원 문제가 미확정 상황으로 상당한 혼란이 불가피하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입시 혼란 최소화하기 위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정원 세부 사항도 조속히 확정발표 필요, 선발방법, 지역인재 선발 비율, 수시·정시 선발 규모 등 세부 사항 조속히 발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로학원은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정원이 확대된 상황 속 입시 결과가 현재까지 미공개된 상태로 2026학년도 수험생 의대 입시 예측 기준점 통계도 없는 상황"이라며 "의대 모집 정원이 3개년 연속으로 매우 큰 혼란을 야기한 상황에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학년도 입시 결과라도 최대한 빨리 공개해 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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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