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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기업인, 지역 상생 발전 '한마음'

장학금 챌린지 올해도 '계속'
'동양기업' 올해 1호 참여

  • 웹출고시간2025.03.04 13:59:35
  • 최종수정2025.03.04 13:59:3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보은군에서 동양기업(주)을 운영하는 유성모(오른쪽)·이영주(왼쪽 두번째) 공동대표가 지난달 28일 최재형 군수에게 장학금 300만 원을 맡기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군 기업인들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챌리지를 올해도 이어가고 있다.

군 기업인들의 장학금 챌린지는 지난해 1월 장안농공단지에서 유환엔지니어링(주)을 운영하는 정태원 대표로부터 시작했다.

이어 군내 기업인들이 앞다퉈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보은군민 장학회에 200만~300만 원의 장학금을 내놓았다. 지난해 참여 인원은 10명이었다.

올해는 장안농공단지에 동양기업(주)을 운영하는 유성모·이영주 공동대표로부터 시작했다.

두 대표는 지난달 28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300만 원을 장학회 이사장인 최재형 군수에게 맡겼다. 여기에 고향 사랑 기부금 200만 원을 더해 모두 500만 원을 내놓았다.

유 공동대표는 군 기업인협의회장으로 이 챌린지를 주도했다.

군 기업인협의회는 지난 2011년 태동한 뒤 그동안 기업인 권익향상, 기업경쟁력 제고, 각종 기업 정보 교류 외 소외계층 지원,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특히 지난해 초 매월 장학금, 성금, 고향 사랑 기부금, 물품 등 다양한 기탁 챌린지를 통해 지역과 서로 상생하는 데 뜻을 모아 이 챌린지를 시작했다. 현재 31개 사 34명의 대표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 단체는 지역과 협력을 통한 상생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장학금, 성금, 고향 사랑 기부금, 물품 등을 후원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유 공동대표는 "군과의 상생을 위한 기탁 챌린지에 동참해 매우 기쁘다"라며 "오늘 낸 장학금과 고향 사랑 기부금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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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