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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5.02.27 16:13:11
  • 최종수정2025.02.27 16:13:11
[충북일보] 충북도는 3·1운동 106주년을 기념하고 광복 80주년을 맞아 '충북독립운동사-3·1운동' 편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독립운동사는 구완회(세명대 명예교수) 집필위원장을 중심으로 충북에서 펼쳐진 3·1운동의 전개 양상과 각 시·군 만세운동 현황, 충북 출신 민족대표의 독립운동과 사상, 일제 폭압에도 굴하지 않은 만세운동 등을 기록했다.

이 책에는 충북 3·1운동의 특징을 네 가지로 정리했다. 먼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을 만큼 지속적이고 격렬하게 펼쳐졌다.

3·1운동 민족대표 33명 중 6명이 충북 출신이고, '봉화만세운동'은 충북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전파됐다.

마지막으로 의병정신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는 점이다.

도 관계자는 "독립운동에 몸을 던진 선열들의 숭고한 업적을 살펴봄으로써 충북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도민들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발간한 도서 500부는 지역 도서관과 유관기관 등에 배포한다. 충북도 행정자료실과 충북아키비움 홈페이지에서 전자파일로 내려 받을 수 있다.

도는 독립운동의 의미를 기리고 선열의 숭고한 업적을 계승하고자 충북독립운동사 발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의병 항쟁, 2023년 애국계몽운동과 1910년대 독립운동 등을 발간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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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