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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5.02.26 10:23:16
  • 최종수정2025.02.26 10: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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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립도서관 김득신독서마라톤대회 안내문.

[충북일보] 증평군립도서관이 3월부터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김득신 독서마라톤' 대회를 연다.

증평군에 따르면 조선 선조 때(1604년) 증평에서 출생한 김득신은 다독가로 알려져 있다.

증평도서관은 독서왕 김득신을 계승하는 의미를 담아 독서량을 마라톤 코스로 환산하는 방식으로 대회를 치른다.

대회 참가자는 읽은 책 1쪽을 2m로 환산해 독서기록 일지를 작성하면서 신청한 마라톤 코스별로 완주하게 된다.

구간별 완주에 성공한 참가자는 독서마라톤 완주메달과 대출권수 확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라톤 코스는 참여 구간별 5단계로 구성됐다. 유아를 위한 '거북이 코스'는 3㎞(50쪽 분량 30권),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참여 가능한 '토끼 코스'는 5㎞(300쪽 분량 9권)를 읽어야 한다.

성인은 10㎞(300쪽 분량 17권) 타조 코스부터 21㎞(300쪽 분량 35권) 치타 코스, 42.195㎞(300쪽 분량 71권)김득신 코스까지 참여 가능하다.

올해부터 전자책과 오디오북 등 전자대출 도서도 마라톤 실적으로 포함된다.

참가희망자는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한 뒤 독서노트를 작성하거나 SNS 등에 독서기록을 올려 인증을 받으면 된다.

구간·대상별 마라톤 코스, 인증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증평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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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