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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8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정부 재정지원사업 등 혜택

  • 웹출고시간2025.02.25 15:36:58
  • 최종수정2025.02.25 15:36:5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청주대학교는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첨단 시설인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에서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도입,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사진은 김윤배 총장이 하이플렉스 강의실에서 외국인 유학생들과 대화하는 모습.

ⓒ 청주대학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평가에서 각종 기준을 통과해 8년 연속 인증대학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고등교육기관의 질 관리·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교육부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인정하는 제도다.

청주대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학위과정과 어학연수 과정을 2026년 2월까지 인증 유지를 이어가게 됐다.

청주대는 이번 학위과정에서 불법 체류율, 언어능력, 등록금 부담률, 한국어 교원 자격증 비율, 의료보험 가입률 등 기준을 통과해 인증을 유지했다.

유학생 생활 지원, 학업 지원, 취업·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유학생의 만족도를 높인 것도 이번 인증 유지에 긍정적 평가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31개국 3천500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내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5천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주대는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선발 프로그램,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개최 시 참여 우대를 받는 것을 비롯해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정부 재정지원 사업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또한 28개 언어로 소개되는 교육부 공식 '한국유학종합시스템'에 공시돼 외국인 유학생 및 외국 정부에 유학 가이드 라인으로 제시되며 외국인 유학생 사증(VISA) 발급 절차 간소화 등의 혜택은 물론 인증대학의 우수 사례 정보가 언론에 공개된다.

이와 함께 법무부(출입국관리사무소)와 외국 정부 등에 인증대학 명단이 제공돼 업무처리에 활용된다.

김윤배 총장은 "이번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은 대학의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네팔, 몽골, 미얀마, 남아메리카 등 외국인 유학생의 다변화를 도모하고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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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