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7개 대학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교육부·법무부, 유학생 비자 발급 심사 완화·장학금 가점 등 혜택
유원대 '비자정밀 심사대학' 분류… 2학기부터 1년간 비자 제한

  • 웹출고시간2025.02.24 17:56:12
  • 최종수정2025.02.24 17:56:45
[충북일보] 충북지역 7개 대학이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법무부는 24일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심사 및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4년 인증대학은 학위과정 158개 대학, 어학연수과정 103개 대학으로 전년(학위과정 134개 대학, 어학연수과정 90개 대학)보다 증가했다.

충북에서 학위과정 인증대학에 선정된 곳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세명대학교 △중원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북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등 7개 대학이다.

이번 심사에서 △국립한국교통대 △세명대 △청주대 △충북대는 어학연구과정에서도 인증을 받았다.

인증을 받은 대학들은 외국인 유학생 사증(비자) 발급을 위한 심사 기준이 완화되며 해외 한국유학박람회에 참여 우대, 정부초청장학금(GKS) 수학 대학 선정 시 추가 가점 부여 등 혜택도 받는다.

세명대는 인증대학 중에서도 뛰어난 국제화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 인증대학'에도 이름을 올렸다.

세명대를 포함해 27개 대학이 우수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우수 인증대학은 인증대학에 우선하는 혜택(GKS 수학 대학 선정 시 추가 가점 부여 등)이 부여된다.

세종에서는 한국개발연구원(KDI)국제정책대학원대학교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학위과정에서 '우수 인증대학'과 '인증대학'으로 각각 평가됐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어학연수과정에서도 '인증대학'으로 평가됐다.

교육부와 법무부는 인증대학 외에 외국인 유학생이 1명 이상 재학 중인 대학에 대해서는 실태조사를 하고 일정 기준(불법체류율, 등록금 부담률, 공인 언어능력, 성폭력 예방교육 이수율 등)을 충족하지 못하면 비자심사 강화대학으로 지정한다.

2024년 비자심사 강화대학 중 '비자정밀 심사대학'에는 학위과정 11개 대학, 어학연수 과정 13개 대학이 들어갔다.

비자정밀 심사대학은 올해 2학기부터 1년 동안 비자 발급이 제한된다.

충북에서는 유원대학교가 어학연구과정 비자정밀 심사대학에 포함됐다.

인증대학 정보는 한국유학정보시스템(https://www.studyinkorea.go.kr) 및 한국연구재단(https://www.nrf.re.kr) 누리집에 게시된다.

아울러 재외공관에 제공, 한국 유학을 원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홍보하며 관리가 미흡한 대학 정보는 법무부에 통보해 사증 심사에 반영된다.

교육부와 법무부는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방안(Study Korea 300K project)'을 통해 해외 우수 인재들을 지역 맞춤형으로 육성해 정주까지 지원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며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와 유학생 유치 및 관리 실태조사를 통해 국내 대학이 우수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입국 단계부터 국내에 체류하는 동안 촘촘히 관리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