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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보은군수, 주민과 격식 없는 대화 '읍·면 순방'성료

  • 웹출고시간2025.02.24 14:31:22
  • 최종수정2025.02.24 14: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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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보은군수가 지난 21일 보은읍을 방문해 주민과 대화하며 군의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최재형 보은군수가 공감 군정과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각 읍·면을 찾아가 주민과 대화를 나눴다.

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지난 12일(삼승면)부터 21일(보은읍)까지 11개 읍·면을 직접 찾아가 군의 주요 현안인 정주 여건 개선, 철도 유치, 스마트 농업, 미래신성장 동력 확보 등에 관한 주민 의견을 들었다.

최 군수는 이 자리서 군민에게 2025년 군정 운영 방향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접 설명했다.

특히 그는 형식과 격식을 최소화해 군민과 거리감 없는 대화를 나눴다. 주민과 소통하며 군정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한편 다양하고 건설적인 주민 여론을 수렴하겠다는 취지에서다.

군은 이번 최 군수의 읍·면 순방을 통해 100여 건의 주민 제안과 건의 사항을 접수했다.

주요 건의 사안은 읍·면 지역 균형발전, 인구 유입 정책, 관광 활성화 방안, 자전거도로 증설, 게이트볼장 확장, 마을진입로 정비 등 지역 균형발전과 인구 증가 시책이었다.

또 마을 단위 사업 등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제안이 많이 나왔다.

최 군수는 주민의 건의 사항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였다. 이 가운데 20여 건을 그 자리서 직접 해결하고, 나머지 안건은 부서장들에게 민원 현장을 직접 확인해 해결 방안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군은 주민의 제안을 담당 부서의 현지 확인과 종합적인 검토 과정을 거쳐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최 군수는 "이번 군민과 대화는 보은의 발전을 염원하는 많은 주민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는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주민 건의 사항을 군정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 건설을 위해 군민과 소통 행보를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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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