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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립도서관, 3월28일 개관…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

연면적 3천456㎡ 지상 3층 규모…4만 권 장서 확보 예정

  • 웹출고시간2025.02.24 11:21:12
  • 최종수정2025.02.24 11:21:1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24일 송인헌 괴산군수가 개관을 앞둔 괴산군립도서관의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립도서관이 오는 3월28일 정식 개관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괴산군립도사관은 괴산읍 동부리 터에 연면적 약 3천456㎡의 지상 3층 건물로, 총사업비 약 120억원이 투입됐다.

도서관은 연령별 맞춤형 공간 배치와 자연 친화적 건축 설계로 주민 편의를 고려했다.

특히, 괴산의 자연환경을 반영한 디자인과 친환경 건축 자재를 사용하고 군목(郡木)인 느티나무 조형물 로기둥을 세우고 옥상정원 등을 조성했다.

1층에는 유아·아동 자료실과 정기간행물 코너, 큰글자 도서구역, 안내데스크, 통신실이, 2층에는 일반자료실, 청소년 공간 1인 스튜디오, 휴게실, 사무실 등이 들어섰다.

3층은 프로그램실, 북카페, 다목적홀, 마루·방음 공간, 옥상정원이 마련된 생활문화센터로, 평생학습사를 배치해 다양한 문화·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현재 2만5천권의 장서를 보유한 이 도서관은 개관 전까지 4만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도서관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법정공휴일과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군은 개관을 앞두고 시설 및 전산 시스템의 최종 점검을 진행 중이다.

이어 3월 중으로 북드라이브스루 시스템을 구축하고, 북카페 운영업체 선정과 도서관 운영 인력 채용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립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독서 및 학습 욕구를 충족하는 것은 물론, 문화와 소통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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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