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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보건의료원, 지역 응급의료기관 지정 응급실 기능 UP

지역 응급의료기관 승격, 응급진료 및 후송 시스템 강화

  • 웹출고시간2025.02.24 10:28:43
  • 최종수정2025.02.24 10:28:4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승격되며 응급실 기능이 한층 강화된 단양군 보건의료원 의료진이 환자를 진찰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24일부터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승격되며 응급실 기능이 한층 강화된다.

현재 전국적으로 의료취약지 보건소에 병원 기능을 보강한 보건의료원은 15곳 운영 중이며 단양군 보건의료원은 전국에서 16번째이자 충청북도에서 유일하다.

군 보건의료원은 365일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한 지역 내 유일한 기관으로 지역 응급진료의 최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승격으로 기존 당직 응급의료기관에서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며 더욱 체계적인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환자 분류 체계 및 국가 응급진료정보망과의 네트워크가 구축돼 신속한 전원 가능 여부 확인 및 후송 시스템이 한층 강화됐다.

또 이번 승격을 통해 2025년 지역 응급의료기관 평가 등급에 따라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위한 국비 보조금 증액 신청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역 응급의료기관 승격으로 인해 일부 진료비가 조정될 수 있으므로 이용 시 참고가 필요하다.

응급 의료체계는 권역응급의료센터(상급종합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종합병원), 지역 응급의료기관(병원)으로 구분된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 환자로 소생이 필요한 환자를 주로 맡고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 의심 환자를 담당한다.

또 지역 응급의료기관은 대부분 가벼운 부상이나 질병을 치료하며 일정 시간 또는 며칠 내에 치료받아도 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에 따라 단양군 보건의료원 지역 응급의료기관은 응급환자 치료뿐만 아니라 중증 응급환자의 1차 수용 기관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군민과 관광객들은 이를 고려해 응급진료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지역 응급의료기관 승격을 통해 더욱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응급진료 관련 문의는 단양군 보건의료원 응급실(420-0139, 420-7712)로 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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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