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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네온, 해외교육봉사 공모전 '최우수'

네팔 카트만두서 30일간 봉사…한-네팔 소통 힘써

  • 웹출고시간2025.02.23 15:15:01
  • 최종수정2025.02.23 15:15:0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교육봉사활동을 위해 네팔 카트만두를 찾은 충북대학교 해외교육봉사단 네온(NE:ON)과 현지 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대학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해외교육봉사단 네온(NE:ON)이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에서 진행한 교육봉사활동이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KUCSS)가 진행한 '대학 자체개발 우수 해외봉사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3일 충북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서 전국 16개 대학이 지난해 진행한 17건의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3편이 선정됐다.

네온은 지난해 7월 31일~8월 29일 30일간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에 소재한 트리부반 대학교와 초·중등학교 4곳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네온은 현지 학생들에게 수학, 과학 기초 교육, 한국 문화 소개, 작품 전시회, 사진전 등을 진행했다.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발한 싸이팝(Sci-POP) 이동 박스형 과학원리체험콘텐츠를 활용해 미니 과학관 행사와 네팔 과학교사 모임과 한국의 과학교사 모임(재미있는 과학수업 만들기)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연결된 하이브리드 형태의 세미나도 처음 진행해 한국과 네팔 간 소통에도 힘썼다.

충북대는 현재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선정한 단기 해외교육봉사 운영 대학으로 8회 연속 선정된 국내 유일의 대학으로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인도네시아, 네팔 등에 꾸준히 해외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네온 단장인 한재영 화학교육과 교수는 "충북대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2016년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해외봉사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기회가 되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계속 해외교육봉사를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KUCSS는 전국 245개 대학 회원교로 구성된 대학 사회봉사의 허브로, 대학 내 사회봉사 문화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해외봉사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 내 해외봉사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우수 프로그램 공모전을 학기마다 시행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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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