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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치과의사회·장애인복지관 치과진료소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25.02.20 14:09:48
  • 최종수정2025.02.20 14:09:4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왼쪽부터 김철원 치과의사회장, 이범석 청주시장, 김종석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 20일 저소득 장애인 무료 치과 진료 협약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20일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이전한 그린나래 치과진료소 운영을 위해 청주시치과의사회,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철원 청주시치과의사회 회장, 김종석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진료 장소를 제공하고 치과의사회는 무료 진료, 장애인종합복지관은 홍보 등으로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기회로 각 기관들은 청주시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치과 진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그린나래 치과진료소는 청주시치과의사회 소속 의사들의 재능기부로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진료소는 충북장애인재활협회(청원구 우암동)에 처음 개설된 후 2019년 청주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흥덕구 신봉동)로 옮겼다가, 보다 많은 장애인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초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이전했다.

진료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된다.

평소 치과 치료가 힘들었던 장애인들이 복지관을 이용하면서 부담 없이 구강 검진, 충치 치료, 틀니 관리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원 청주시치과의사회 회장은 "청주시와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협조가 있었기에 지속적인 나눔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청주시치과의사회의 뜻깊은 자원봉사에 감사드린다"면서 "청주시도 사업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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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