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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2025년 정보보안 기술 세미나' 개최

정보보안 미래 준비
국가망 및 기반시설의 정보보안에 대한 필요성 및 최신 트랜드 공유

  • 웹출고시간2025.02.19 17:01:02
  • 최종수정2025.02.19 17:01:02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지난 13일 나주 혁신도시 소재 본사 3층 다목적실에서 국가 보안체계에 대한'2025년도 정보보안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한전KDN이 한국전력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인터넷진흥원 및 정보보안 협력사와 사내 정보보안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정보보안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국가망 및 중요 기반 시설에 대한 미래 사이버보안 위협 대응을 위한 최신 기술과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김대환 ㈜소만사대표를 통해 정부 망분리정책 변경에 따른 가상 데스크탑 인프라(VDI,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연계 솔루션에 대한 최신 트랜드 공유로 시작했다.

이어진 강연에서 김창훈 대구대 교수는 “국가망 보안체계(N2SF, National Network Security Framework)의 망보안 정책”을 주제로 국가망 보안체계 보안가이드 라인에 따른 국가적 차원의 보안 정책과 전략을 설명하고 효과적인 망 보안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두 번째 강사로 나선 이만희 한남대 교수는 “SW공급망 보안과 SBOM(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 Software Bill Of Materials) 동향”에 대해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의 중요성 부각과 함께 소프트웨어 개발 시 사용된 오픈소스 및 상용 라이브러리를 추적하고 관리하는 필수 요소라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의 최신 동향과 이를 통한 보안 강화 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역설했다.

김용성 서경대 교수는 “유럽 원자력 사이버보안 규정 분석”을 통해 유럽의 원자력 분야 사이버보안 규정(NIS2, Network and Information Security Directive)을 분석하여 국제적 보안 기준에 대한 깊은 이해와 국내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의 마지막은 이영준 원자력연구원 정책연구실장의 “sLLM(소형언어모델, smaller Large Language Model) 기술”에 대한 강연을 통해 ‘LLM, sLLM, sLM간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sLLM의 내부 구축형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방식 등 다양한 구현에 대해 공유하였다.

한전KDN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정보보안 실무자들이 빠르게 진화하는 최신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와 조직 내 정보보안 인식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직원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 강연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인 사례와 최신 트랜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세미나를 통해 알게된 실무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급변하는 사이버 보안 환경에서 국가 기간망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준비한 세미나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서 최신 보안 기술을 연구하고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보다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지속적인 정보보안 기술 교류와 정기적 세미나를 통해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에너지분야 보안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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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