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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문화동의 새로운 랜드마크, '문화 어울림센터' 개관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 복합문화시설 준공
북카페·체육실·전시홀 등 주민 위한 문화공간 조성

  • 웹출고시간2025.02.16 13:29:10
  • 최종수정2025.02.16 13:29:1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 문화 어울림센터 개관식이 열린 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문화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문화 어울림센터를 14일 공식 개관하며 지역 활성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개관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문화 어울림센터는 총 61억 8천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1년 12월 착공, 2024년 12월 준공됐다.

옛 대림 테니스장 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이 시설은 총면적 1천526.58㎡,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 내부에는 북카페, 셀프 빨래방, 주민 쉼터, 체육실, 전시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서 지역 주민들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 시설은 단순한 문화공간을 넘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돕는 복합문화시설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설립된 마을 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북카페, 셀프 빨래방, 마을 부엌 등을 위탁 운영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문화마을 관리사회적협동조합 정운영 이사장은 "주민들이 언제든 편하게 오셔서 즐길 수 있는 문화 어울림센터가 되도록 운영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역 활성화를 통해 활력 있는 문화동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문화 어울림센터가 성내성서동, 지현동과 함께 충주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거점시설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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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