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8.2℃
  • 흐림강릉 9.5℃
  • 서울 10.3℃
  • 구름많음충주 10.8℃
  • 흐림서산 7.1℃
  • 구름많음청주 10.1℃
  • 흐림대전 11.3℃
  • 흐림추풍령 11.1℃
  • 흐림대구 17.2℃
  • 울산 11.5℃
  • 흐림광주 10.3℃
  • 부산 13.1℃
  • 흐림고창 7.0℃
  • 흐림홍성(예) 8.7℃
  • 맑음제주 10.5℃
  • 맑음고산 9.2℃
  • 흐림강화 6.4℃
  • 흐림제천 12.5℃
  • 흐림보은 10.3℃
  • 흐림천안 9.1℃
  • 흐림보령 7.7℃
  • 흐림부여 9.8℃
  • 흐림금산 11.6℃
  • 흐림강진군 10.5℃
  • 흐림경주시 11.7℃
  • 흐림거제 15.5℃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명물 된 송절동 백로서식지에 올해 첫 왜가리 관측

  • 웹출고시간2025.02.12 17:23:54
  • 최종수정2025.02.12 17:23:5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청주시 송절동 백로서식지에서 왜가리가 관측됐다.

ⓒ 청주시
[충북일보] 2025년 청주 미래유산으로 선정된 송절동 백로서식지에 올해도 왜가리가 찾아왔다.

청주시는 지난 11일 송절동 산 97-2 일원 백로서식지에서 왜가리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백로류는 텃새인 왜가리, 중대백로가 2월 중순에 가장 먼저 서식을 시작하고 쇠백로, 황로, 중백로 등 철새 개체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서식한다.

송절동 백로서식지는 포식자로부터 방어가 용이하고 먹이가 풍부한데다 사람 주거지 인근에 서식하는 백로류의 습성에도 맞는 곳이어서 지난 2000년도 이전부터 백로류가 서식해왔다.

국내에서 확인되는 백로류 18종 중 7종이 이곳에서 서식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 둥지가 500개 이상인 대규모 서식지는 15개소에 불과하다.

청주시에는 흥덕구 송절동과 강내면 태성리에 백로서식지가 있고 지난해 송절동에는 7종의 백로류가 1천여개 둥지를 짓고 서식했다.

시 관계자는 "백로서식지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 및 서식지 관리로 주민생활불편을 최소화해 시민과 백로류와의 공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