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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진 서원대 교수, '10대를 위한 군주론 수업' 출간

마키아벨리 정치철학 Z세대 관점 재조명

  • 웹출고시간2025.02.06 15:38:32
  • 최종수정2025.02.06 15:38:3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김정진 서원대학교 융복합대학 교수와 저서 '10대를 위한 군주론 수업' 표지.

ⓒ 서원대학교
[충북일보] 김정진 서원대학교 융복합대학 교수가 신간 '10대를 위한 군주론 수업'을 출간했다.

6일 서원대에 따르면 김 교수의 열세 번째 저서인 이 책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 출생)의 시각에서 새롭게 해석한 작품이다.

500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마키아벨리의 정치철학을 쉽고 흥미로운 해설과 함께 풀어내 청소년들이 현실 정치와 리더십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마키아벨리의 냉혹한 현실주의 정치철학을 Z세대의 관점으로 재조명한다.

이 책은 도시국가 피렌체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했던 마키아벨리의 사상을 따라가며 주권과 자유를 지키기 위해 군주(리더)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그 과정에서 고대 로마부터 조선 시대, 현대 정치 무대까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공화정과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리더십과 현실적 선택을 고민하게 한다.

풍부한 명화와 인포그래픽을 활용해 독자들이 보다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독재자들의 몰락과 현실적인 공약 이행률 등 흥미로운 사례로 정치의 복잡성과 현실성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김 교수는 "이 책을 읽으면 '어떤 리더가 국민 주권과 민주주의를 수호할까?', '정치와 권력이란 무엇인가?',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세 가지의 질문을 던지게 될 것"이라며 "Z세대 독자 여러분이 책을 읽고 스스로 답을 찾아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서원대에서 운영하는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SPARK) 사업단장을 맡고 있으며 '10대를 위한 논어 수업', '10대를 위한 1세대 창업가 수업', 'K-하브루타', '기적의 밥상머리 교육', '덕후의 탄생' 등 13권의 저서를 집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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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