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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미리 경험하세요

교육부, 소통 플랫폼 '함께학교'서
진로·진학 상담·학습지도 서비스

  • 웹출고시간2025.01.22 16:11:01
  • 최종수정2025.01.22 16:11:01

디지털 소통 플랫폼 '함께학교' 첫 화면.

[충북일보] 오는 3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고등학교 신입생들이 학점제를 미리 경험해 보고 진로·진학 상담·학습지도(코칭)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개통된다.

교육부는 23일 디지털 소통 플랫폼 '함께학교(https://www.togetherschool.go.kr )'에 학생들의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개통한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적성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하고, 3년 동안 192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졸업하는 제도이다. 3월부터 전면 시행되면 학생이 배울 과목은 학교가 아니라 학생 스스로 선택하게 된다.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전자 계획표(이(e)-플래너)' 메뉴 화면.

진로·학업 설계 지원 서비스는 학생들이 스스로 개인별 교육과정을 구성해 보고 이 과정에서 과목 선택과 진로 및 학습 방법 등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돕고자 개발됐다.

진로·학업 설계 지원 서비스는 학생이 흥미와 적성을 바탕으로 진로와 학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담(컨설팅)'을 제공한다.

학생이 온라인으로 상담 내용을 작성·신청하면 현직 고교 교사로 구성된 지원팀이 배정되어 진로·학업 관련한 맞춤형 상담 내용을 학생에게 전송한다.

학생이 배정된 고등학교의 교육과정 편성표를 바탕으로 나만의 교육과정을 미리 구성해 보는 '전자 계획표(이(e)-플래너)'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자 계획표(이(e)-플래너)'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 설계 과정과 상담 내역 등도 누적·관리할 수 있다.

학생용 선택 과목 안내서, 교사용 교수·학습 자료, 상담 사례 등 진로·학업 설계에 필요한 자료들이 탑재되어 있는 '자료실'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교사·학생·학부모는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내려받을 수 있다.

중3·고등학생은 함께학교에 회원가입 후 진로·학업 설계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고등학생인 경우 교육디지털원패스로 로그인을 하면 소속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중3 학생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표 예시를 활용해 진로·학업 설계가 가능하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서비스 개통은 올해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처음 접하는 학생·학부모에게 학점제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학교에 안내 자료를 배포하고, 교원 연수를 지원하는 등 현장에서 진로·학업 설계 지원 서비스가 원활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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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