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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별산부인과, 지역 첫 난임 시술 의료기관 지정

자궁 내 정자 주입 시술 통해 임신 성공률 기대

  • 웹출고시간2025.01.20 11:05:56
  • 최종수정2025.01.20 11:05:5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별산부인과 의료진들이 복지부로부터 난임 시술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별산부인과가 보건복지부로부터 난임 시술(자궁 내 정자 주입 시술)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20일 충주시에 따르면 자궁 내 정자 주입 시술(IUI)은 인공수정이라고도 불리며, 체외에서 채취한 남성의 정액에서 건강한 정자만을 선별해 여성의 배란일에 맞춰 자궁 안에 직접 주입하는 방식으로,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시술이다.

난임 시술 의료기관으로 지정되려면 보건복지부령이 정한 시설 기준과 전문인력을 갖춘 병원이어야 하며, 정부 지원 난임 치료 시술 사업 참여 의사도 밝혀야 한다.

이번 지정으로 충주시에는 첫 난임 시술 의료기관이 탄생했으며, 난임 부부들은 가까운 지역에서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돼 교통비와 체류비 절감은 물론, 임신과 출산 성공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정으로 충주시 난임 부부들이 의료 접근성 개선과 비용 절감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저출산 극복과 지역 의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충주별산부인과는 체외수정 시술(시험관 시술) 의료기관 지정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난임 치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상담은 충주별산부인과(855-358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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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