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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한양병원과 치매 조기 검진 '업무 협약'

보은군 치매안심센터

  • 웹출고시간2025.01.19 14:53:16
  • 최종수정2025.01.19 14:53:15
[충북일보] 보은군 치매안심센터는 보은한양병원과 치매 조기 검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매 의뢰 대상자의 진단검사, 감별검사 시행, 치매 관리 서비스 협력 등 군민 치매 예방·관리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했다.

협약에 따라 한양병원은 오는 3월부터 의뢰 대상자의 치매 진단과 감별검사를 한다.

보은한양병원은 지난 12월 신경외과를 개설해 치매뿐 아니라 뇌전증, 파킨슨병, 두통, 어지럼증, 안면마비, 손발 저림 등 다양한 신경계 질환을 종합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보은군민이면 누구나 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조기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센터의 의뢰를 통해 한양병원에서 검사받으면 소득 기준에 따라 진단검사 최대 15만 원, 감별검사 최대 8만 원의 검사비를 지원받는다.

군 기존 협약병원인 충북대학교병원과 보은 마음 편한 병원에서도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등록 치매 환자에게 조호 물품, 배회 인식표,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은 치매 검사에 관한 다양한 선택권을 가질 수 있게 됐다"라며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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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