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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보건의료원, 평생 건강 위한 첫걸음, 영양플러스 효과 톡톡

  • 웹출고시간2025.01.15 10:50:23
  • 최종수정2025.01.15 10:50:35

영양플러스 안내문.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은 영양 상태에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진행한다.

15일 단양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건강증진을 목표로 영양교육을 제공하며 영양 불량 문제 해소를 위해 일정 기간 동안 맞춤형 식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대상자들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지난해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빈혈 유병율 결과, 2022년 86.6%에서 2024년 93.1%로 6.5%p 개선됐다.

특히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개선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지난해 총 110가구, 584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상담, 영양식품 지원을 시행했다.

대상자는 가구별 중위소득 기준 80% 이하인 가구로, 임산부, 출산 및 수유부, 만 6세 미만 영유아가 해당된다.

보건의료원 건강증진실에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내용은 영양 상태 개선을 위한 맞춤형 영양교육과 상담, 정기적인 영양 평가를 통해 제공되는 보충식품(식품 패키지)이다.

관리대상자는 일반관리군, 다문화가정군, 고위험군으로 세분화해 개인 및 가정별 맞춤형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조미성 보건사업과장은 "영유아와 임산부의 영양 관리는 평생의 건강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문제"라며 "대상 가정의 모든 영유아와 임산부가 소외됨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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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