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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마음건강증진센터 협력병원 공모

오는 24일까지 접수… 위기 학생 즉시 치료 가능 기대

  • 웹출고시간2025.01.14 15:40:09
  • 최종수정2025.01.14 15:40:0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도교육청 전경.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24일까지 마음건강증진센터 협력병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협력병원의 신청 자격은 의료법에 따른 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법상 시설기준 등에 적합하게 설치된 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원 및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 설치된 정신건강의학과이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http://www.cbe.go.kr)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협력병원으로 지정되면 협력병원에서는 정서행동특성검사 고위험군, 관심군 및 위기학생 등의 정신건강문제 조기 발견, 치료 등을 하고 마음건강증진센터와 협업을 통해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기존 마음건강증진센터는 학생 대상 △정신건강전문가 심층상담 △적시 치료 연계 △수요자 맞춤 학교방문 지원 △신속하고 정확한 사안 컨설팅 및 위기개입 등을 지원하고 있지만, 정서행동특성검사 고위험군·정신건강 위기학생에 대한 병원 연계 치료 등은 현실적인 한계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도교육청은 고위험군 학생 병원비 후불제를 시행해 협력병원에서 치료비를 도교육청에 직접 청구하는 방법으로 업무를 개선해 즉시 치료가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의 치료비 부담을 줄이고 치료비 업무 담당 교원의 업무도 경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으로'라는 충북교육의 방향에 따라 공정한 출발선을 보장하고 교육의 사다리를 제공해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고 빛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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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