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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올해 예산 427억원 편성

9개 분야, 43개 사업장 사업계획 확정
상권 활성화 등 5대 핵심 정책 선정

  • 웹출고시간2025.01.12 13:30:22
  • 최종수정2025.01.12 13:30:21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 '2025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9개 분야, 43개 사업장에 총 427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

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을 반영해 전년(486억원) 대비 12.1% 감소했다.

12일 공단에 따르면 제72회 이사회를 통해 2025년도 예산을 확정하고, '돌파행정', '적극행정', '시민행정' 기조를 바탕으로 5대 핵심 정책사업을 선정했다.

올해 5대 핵심 정책사업은 △도시상징광장, 호수·중앙공원 내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 제공을 통한 상권활성화 및 지역 활력 △공원 정원화를 통한 단조로움을 탈피, 다채로운 공원으로 변모 △공공체육시설 이용 활성화 및 지역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성과 중심의 재정효율화 추진 △주차, 하수시설 등 통합관리를 통한 효율적 시설운영을 위한 기반 마련이다.

2025년 편성 예산은 인건비성 경비 154억원, 수선유지 및 동력비 등 사업 운영비 247억원, 시설개선 등 자본투자비 26억원이다. 세부적으로는 △거주 및 기업지원시설 운영관리 59억 원 △주차시설 운영관리 28억 원 △체육레저시설 운영관리 32억 원 △장사시설 운영관리 26억 원 △기반 및 환경시설 운영관리 47억 원을 확보해 차질 없는 사업장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시민들의 놀거리·볼거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상징광장, 호수·중앙공원에서 즐기는 도심 속 힐링 캠프닉 등 사계절 시민축제 예산 2억원을 확보했다. △행복아파트 입주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승강기 교체 예산 6억 원 △호수·중앙공원 내 계절별 초화류 및 이달의 꽃 식재, 대통령의 숲 조성 등 시민의 발걸음이 멈추는 경관 조성 예산 3억 원 등을 편성해 공공서비스 품질을 강화할 계획이다.

예산 사업 이외에도 공단은 행복청, LH 등 관계기관과 업무협의를 추진해 공영주차장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이용자의 이용 편의를 위한 공영주차장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에 약 25억원 예산을 지원 받는다.

하나은행과 지속적인 교류·협의를 통해 약 1천만 원의 지정 기탁금을 지원받아 장애인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시민들의 공공시설물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한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다만, 본예산으로 확보하지 못한 인건비성 경비, 캠핑장 경상경비 등 99억 원 상당의 예산은 추경 예산으로 확보해 중단없는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세종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에 꼭 필요하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예산 편성 목적과 취지에 맞는 예산을 집행하겠다"며 "세종시 발전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공단 핵심 정책사업을 시, 시의회, 정부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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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